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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김용판 무죄, 정치공세 자제하라는 엄중한 신호"

입력 2014-02-0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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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대선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 '경찰 수사 은폐·축소 의혹'을 받고 있는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이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가운데 새누리당은 "재판 결과를 존중한다"는 반응을 내놨다.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6일 구두논평을 통해 "대선개입 의혹과 관련, 재판 결과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야당 측의 과도한 정치공세는 자제돼야 한다는 법의 엄중한 신호가 1심 재판에서 내려진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어 "최종적으로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며, 그 결과에 정치권도 존중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이범균)는 같은 날 공직선거법 위반 및 직권남용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청장에 대해 "법관으로 하여금 합리적인 의심이 들지 않을 정도로 공소사실이 증명되지 않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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