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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출구조사 박영선 37.7% 오세훈 59.0%

입력 2021-04-07 20:32 수정 2021-04-07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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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궐 선거일인 7일 서울 한 투표소에서 방송3사 출구조사원들이 투표를 마친 시민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4·7 재보궐 선거일인 7일 서울 한 투표소에서 방송3사 출구조사원들이 투표를 마친 시민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당일 공동 출구 조사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59.0%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37.7%)보다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방송협회 산하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출구 조사에 따르면 이날 출구 조사에서 박 후보는 37.7%, 오 후보는 59.0%를 기록했습니다.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는 33.0%,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64.0%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출구 조사는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로 구성된 한국방송협회 산하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가 입소스주식회사,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한국리서치 등 3개 조사기관에 의뢰했습니다.

서울 50개소, 부산 30개소 등 총 80개소 투표소에서 오늘(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됐습니다. 투표하고 나온 매 5번째 투표자를 같은 간격으로 선정했습니다.

조사 대상은 서울 1만 114명, 부산 5,639명입니다. 서울 출구 조사 신뢰수준은 95%며 오차범위는 ±1.7%포인트입니다. 부산 출구 조사 신뢰수준은 95%, 오차범위는 ±2.3%포인트입니다.

오 후보는 "아직 당선이 확정된 게 아니고 출구 조사이기 때문에 소감을 말씀드리는 건 도리가 아닌 것 같다"며 "조금 더 지켜보고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온 다음 말씀을 드리겠다. 기대감을 가지고 지켜볼 수 있게 해주신 유권자 지지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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