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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가장에 전 부처 총력"…업무 분장 명확화

입력 2015-11-2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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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국가장 거행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국가장의 집행 업무를 수행하는 행정자치부는 23일 기획재정부·국방부 등 관련부처와 회의를 열고 업무 분장을 마쳤다고 전했다.

행자부는 장례 기본계획 수립과 영결식 주관 등 장례업무를 총괄한다.

행자부에는 정재근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실무추진단이 꾸려진 상태다. 현재 영결식과 안장식의 준비, 유족 지원, 분향소 지원, 식장 안내·설치, 홍보, 상황유지 등을 챙기고 있다.

기재부는 예비비로 장례비용을 지원하고, 국방부와 국가보훈처는 국립묘지 안장 전반을 주관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경호·경비를 수행한다.

외교부는 특사·외교사절 안내와 해외공관 분향소 설치를 맡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내·외신 언론 취재를 돕고, 각 지방자치단체는 분향소 설치해 전국적인 추모·애도 분위기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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