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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4·19국립묘지 참배…"4·19정신 계승·발전시켜야"

입력 2016-01-14 09:52

한상진 "국민의 힘은 4·19혁명 정신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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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진 "국민의 힘은 4·19혁명 정신에 있어"

안철수, 4·19국립묘지 참배…"4·19정신 계승·발전시켜야"


국민의당 창당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14일 국립 4·19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4·19 정신의 계승을 약속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 한상진 공동위원장, 문병호 공동부위원장, 임내현 의원과 함께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국립4·19민주묘지를 참배했다.

한 위원장은 방명록에 "민주주의의 보편적 가치를 드디어 대한민국에 정착시킨 4·19 혁명 정신을 우리의 행동규범으로 삼겠다"고 남겼다.

안 의원은 한 위원장의 방명록 아래 자신의 이름을 남기는 것으로 대신했다.

안 의원은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나 "4·19혁명은 불의와 무능한 정부에 항거한 국민들에 의한 혁명이다. 국민이 이 나라 주인이라는 것을 역사에 깊이 새긴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후대들은 그 4·19정신을 계승·발전하고 민주주의를 바로세울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대한민국을 이끄는 진정한 의미의 국민의 힘은 4·19혁명 정신에 있다"며 "국민의당 창당 과정에서 한국 현대사를 새롭게 열고 또 대한민국 미래 생각할 때다. 그래서 이날 참배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안 의원은 지난 11일 서울 국립현충원과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잇따라 참배해 왔다. 안 의원은 이날 오후 기독교·천주교 등 종교계 인사들을 두루 만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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