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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유대인 사회 등 보호 위해 경찰 병력 10만명 동원

입력 2015-01-1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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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서 테러공격이 연이어 발생한지 사흘째인 11일(현지시간) 내무장관이 치안을 위해 경찰력 10만명을 동원한다고 밝혔다.

베르나르 카즈뇌브 프랑스 내무장관은 이날 13일부터 경찰력을 유대인 지역사회 등 가장 민감한 지역에 집중적으로 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프랑스 시수 풍자 주간 샤를리 엡도 테러와 유대인 상점 테러 후 마뉘엘 발스 프랑스 총리의 지시대로 경찰은 사흘째 파리와 그 주변에 이 테러들의 공범 찾기에 동원되고 있다.

마뉘엘 발스 프랑스 총리는 이날 샤를리 엡도 테러와 유대인 상점 테러 후에도 테러 위협이 남아있다며 공범 찾기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한편 메브류트 차부쇼울루 터키 외무장관은 이날 파리 외곽에서 유대인 상점을 습격해 프랑스 여경을 살해한 테러범의 아내는 지난 8일 샤를리 엡도 테러 후 시리아로 넘어 갔다고 밝혔다.

차부쇼울루 장관은 테러범의 아내 하야트 부메딘이 지난 2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터키에 도착해 이스탄불에 잇는 한 호텔에 있었다가 테러 당일 시리아로 넘어갔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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