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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몰래 3년동안 5천만 원 챙긴 직원…수법 '기막혀'

입력 2014-07-0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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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야식 배달을 하면서 주인 몰래 5천만 원을 챙긴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그런데 수법이 아주 기가 막힙니다.

휴대용 카드 결제기에 자신의 카드로 음식 값을 결제한 후 영수증은 주인에게 주고 카드 결제를 취소한 건데요. 손님에게 받은 현금은 고스란히 자기 주머니로 챙겼습니다.

이런 수법으로 3년간 1700여 차례에 걸쳐 4,894만 원을 빼돌렸는데요. 아버지와 어머니 카드까지 모두 13개의 카드를 이용했습니다.

그의 범행은 주인에게 발각되면서 끝이 났는데요. 주인은 뒤늦게 죄를 뉘우치고 빼돌린 금액을 돌려준 이 남성을 고소 취하했지만 법원의 구속은 피할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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