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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북 화성-12 발사 성공 기념비 건립 중단"

입력 2019-06-2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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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양에 온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말한 가운데, 미국에 대한 부분, 인내심을 갖고 계속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말, 주목되고 있습니다. 또 하나 북한 움직임 가운데 볼 부분이 있는데요, 중거리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성공 기념비를 세우려다가 멈췄다는 겁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안태훈 기자, 어떻게 알게 된 건가요?

[기자 ]

미국의 전략국제문제연구소가 보고서를 통해 밝힌 내용입니다.

평안북도 구성에서 기념비를 건립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부지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입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념비 건립 작업은 약 7개월 전에 중단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그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못했습니다.

북한이 대화를 다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일각에선 해석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리고 영국 메이 총리의 뒤를 이을 차기 총리 후보가 2명으로 압축됐군요?

[기자]

네, 보리스 존슨 전 외무장관과 제러미 헌트 현 외무장관 이 2명으로 압축됐습니다.

영국 집권 보수당은 현지시간으로 20일 보수당 하원의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 이들 2명의 후보를 확정했습니다.

이 가운데 존슨 전 장관은 전체의 51%를, 헌트 현 장관은 25%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존슨 전 장관은 대표적인 브렉시트 강경론자로 합의가 없더라도 유럽연합을 떠나는 '노 딜 브렉시트'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

다음은 미국 마이애미 인근 도시, 리비에라비치 시 당국이 행정 컴퓨터망에 침입한 해커에게 60만 달러, 우리돈 7억원 상당의 몸값을 비트코인으로 주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시 차원에서 가입한 보험에서 처리하는 것인데요.

앞서 시 의회는 도시의 주요 기능을 마비시킨 행정망을 되살리기 위해 이같은 지불 방안을 승인했습니다.

시 당국은 몸값을 지불하고 나면 해커에 의해 암호화된 네트워크를 복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미 연방수사국은 이와는 별도로 해킹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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