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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 마감' '따봉' 박주영, 결국 무소속으로...

입력 2014-09-02 10:52 수정 2014-09-0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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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 마감' '따봉' 박주영, 결국 무소속으로...



한 때 '한국 축구의 희망', '축구 천재'로 불리웠던 '따봉' 박주영은 결국 여름 이적시장 기간 동안 끝내 원하는 팀을 찾지 못하고 '무적 선수' 신분으로 남게 될 전망이다.

지난 2011년 여름이적 시장 막바지에 아스날로 입단한 박주영은 리그에서 (29·무소속) 단 한 경기만 소화하고 스페인의 '셀타'와 잉글랜드의 '왓포드'로 임대를 떠났다. 임대 생활 역시 별 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끝나 지난 6월 방출통보를 받았다.

2014월드컵 참가로 반등을 분위기 반전을 노린 박주영은 월드컵에서도 113분 동안 1개의 슈팅에 그치며 부진했고, 대표팀의 예선탈락에 일조했다.

은사 귀네슈 감독의 '부르사스포르' , 잉글랜드의 '선더랜드'가 박주영을 원한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끝내 입단하지 못했다.

하지만 박주영에게도 기회는 남아있다. 소속팀이 없이 무적선수로 남아있기때문에 이적료가 필요하지 않아 조건과 잘 맞는다면 소속팀을 찾을 수 있을 전망이다.

한 편 박주영은 지난달 11~22일 경남 양산에서 열린 AFC 지도자 C급 라이선스라 취득해 향후 만 초등학교 및 만 12세 이하 유소년 팀 지도자로 활동도 가능한 상황이라 향후 거취가 주목된다.

박주영이 끝내 팀을 찾지 못했다는 소식을 접한 축구팬들은 "'따봉' 박주영, 자존심만 쎄다" , "'따봉' 박주영, 라이선스보단 팀을 찾았어야지", "'따봉'박주영, 이젠 뭘 하든 관심없다" 등의 반응이 줄을 이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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