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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희 피겨 심판 "리프니츠카야, 전체적으로 불안"

입력 2014-02-15 01:34 수정 2014-02-15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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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 김연아 선수의 쇼타임! 그 날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미 세계 무대를 평정한 김연아 선수의 라이벌은 오로지 김연아, 자신이 아닐까 싶은데요. 오늘(14일) 이 시간에는 이지희 심판과 함께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김연아 선수의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Q. '첫 공식 훈련' 김연아의 컨디션은?
- 첫 연습하는 걸 봤는데, 컨디션이 좋아보였다. 세 가지 점프 모두 잘 했다.

Q. '사고 잦은 빙질' 피겨에서는?
- 쇼트트랙과 피겨스케이팅이 경기장을 함께 쓰기는 한다. 그러나 빙질이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거다.

Q. 홈 어드벤티지, 작용할까?
- 김연아는 이미 여러 국제대회들을 다녔고, 모두 적응을 잘 해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또한, 심판의 판정은 팬들의 반응에 따라 움직이지는 않는다.

Q. 심판 배정은 언제쯤?
- 올림픽 시즌 시작 전 심팔 결정된다. 싱글 경기 같은 경우는 보통 9명이 배정되고, 프리스케이팅에서 4명을 더 뽑는다. 그리고 앞의 9명의 심판 중 쇼트프로그램이 끝나면 추첨을 통해 5명만 남고 프리스케이팅으로 넘어가게 된다. 단체전의 경우 한 이벤트에 한 심판만 볼 수 있도록 한다.

Q. '단체전 금' 리프니츠카야의 점프는?
- 김연아는 굉장히 파워풀한 비거리와 점프 실력 가지고 있다. 흐름이 일정하다. 리프니츠카야의 경우에는 쉽게 들어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엣지가 흔들림이 있어 보인다. 점프도 높지 않고 힘이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 공중에서의 자세 또한 기울어짐이 있다.

Q. 숭부수 띄운 아사다, 8트리플 도전?
- 아마도 아사다가 트리플 악셀을 가지고 계속 승부수를 띄웠는데, 성공률이 낮다보니 기술점수를 올리는 전략을 세우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계속 해온 것이 아닌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은 무리수라고 보인다. 부담감을 가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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