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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서초-용산 출근길, 8분 걸렸다

입력 2022-05-11 11:38 수정 2022-05-1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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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출근 차량 행렬이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촌역 인근 출입구(미군기지 13번 게이트)를 통해 대통령실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의 출근 차량 행렬이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촌역 인근 출입구(미군기지 13번 게이트)를 통해 대통령실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서초구 자택에서 용산 대통령 집무실까지 출근하는 첫날 출근길에 8분이 걸렸습니다.

오늘(9일) 윤 대통령은 아침 8시 21분 서울 서초동 자택에서 나와 8시 23분 차에 탔습니다.


차량 행렬은 반포대교를 건너 아침 8시 31분 대통령 집무실로 통하는 용산 미군기지 13번 게이트에 도착했습니다.

자택을 출발한 지 8분 만입니다. 경찰의 교통통제 덕분에 비교적 빨리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자택과 집무실까지 이동 거리는 약 7㎞입니다.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에서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출근길에 앞서 교통 통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에서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출근길에 앞서 교통 통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출근 행렬이 도로를 달린 시간이 8분 정도라 큰 교통 혼잡은 없었지만 통제 구간 일부 차량 흐름이 잠시 지연되는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 관저로 사용할 용산구 한남동 외교부 장관 공관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약 한 달간 서초구 자택에서 용산까지 출퇴근합니다.


경찰은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선과 신호 관리 등을 당일 상황에 맞춰 유동적으로 대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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