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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확산에 동해∼강릉 고속도로 이어 철도교통까지 마비

입력 2022-03-05 12:42 수정 2022-03-0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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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성산 산불 상황. 〈영상=소방청 제공〉강릉 성산 산불 상황. 〈영상=소방청 제공〉
강원도 산불로 인해 주변의 열차 운행도 마비됐습니다.

코레일은 오늘(5일) 정오부터 서울과 동해를 오가는 KTX의 출발·도착역을 강릉역으로 변경해 운행합니다.

변경 조치로 인해 10개 열차가 지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변경 대상 열차는 상행선과 하행선 각 3개입니다.

또 코레일은 동해와 강릉을 오가는 셔틀 무궁화 열차 운행도 중단했습니다.

동해고속도로 옥계나들목~동해 나들목 14.9km 구간은 오전 8시부터 통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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