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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데뷔곡 올킬' 정승환 "유희열 형님 감사해요"

입력 2016-11-29 11:57 수정 2016-11-2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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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데뷔곡 올킬' 정승환 "유희열 형님 감사해요"

가수 정승환이 데뷔하자마자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정승환은 주변에 공을 돌렸다.

29일 정승환은 "데뷔한 것도, 제 이름을 내 건 음반이 나온 것도, 제 목소리를 많은 분들이 들어주시게 된 지금 상황이 신기하고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다"며 "순위에 오르고 하는 것들 역시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자정 데뷔앨범 '목소리'를 발표한 정승환은 타이틀곡 '이 바보야' '그 겨울'로 주요 음원사이트를 올킬했다. 이에 "그저 감사하다는 말밖엔 드릴 수가 없을 것 같다. 내가 어떤 좋은 것을 갖고 있는지 잘 알지 못해서 헤매는 날들이 많겠지만, 그저 주어진 과정을 열심히 걸어야 겠다는 생각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앨범 나오기 전에도 결과에 대해서는 내 몫이 아니라고 생각했고, 그건 들어주는 분들의 몫으로 뒀다. 앨범이 나왔다는 것보다 그 과정 자체가 정말 행복했었으니까, 결과에 대해서는 내 몫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지금 좋아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부끄럽지 않으려면 더 열심히 해야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겸손해 했다.

정승환은 도와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정말 열심히, 모두 마음을 다해서 데뷔 음반을 함께 해주신 분들께 좀 더 기쁘게 기분 좋게 감사하다고 거듭 전할 수 있어서 좋다. 유희열 형님과 안테나 식구들, 그리고 모든 작업에 함께해주신 감독님들, 작곡가 형님들 모두모두 감사하다"며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황지영기자hwang.jee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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