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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출제 오류…수능 피해 학생 법적 구제는?

입력 2014-11-23 16:18 수정 2014-11-2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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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능을 출제한 교육과정평가원이 논란의 2문항에 대해 내일 최종 정답을 발표합니다. 오늘(23일) 이 얘기 시작하기 전에 어떤 문항이 문제였는지, 다시 짚고 가보죠.

영어 과목의 25번 문제가 지금 화면에 나가고 있는데, 미국 청소년들이 SNS에 어떤 정보를 많이 올리느냐는 지문에서 틀린 보기를 고르는 겁니다. 5번 보기가 문제였는데, 미국에서 공부를 했던 강지영 앵커 해석 좀 해주시죠.

'Compared to 2006, 2012 recorded an eighteen percent increase in the category of cell phone numbers.'
'2006년과 비교하면, 2012년에 기록된 휴대전화 부분이 2%였던 게 20%로 올랐으니까 18%가 증가했다.'

18%가 아닌 18%p가 정확한 표현이라는 것이죠.

이 문제를 포함해, 생명과학2도 비슷한 사례가 있는데, 내일 복수정답을 인정하면 수험생 1만 명 이상의 표준점수가 오르는 대혼란이 예상됩니다.

스튜디오에 김태현 변호사 나와 있습니다.


Q. 수능 도입 이후 5번째 출제 오류

Q. 반복되는 출제 오류…시스템 문제?
- EBS 연계 출제가 수능 오류 부채질.

Q. 수능 피해 학생 법적 구제 어떻게?

Q. 학맥 얽힌 출제·검토위원들, 문제는?

Q. 공신력 떨어진 수능…차라리 학력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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