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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6골만 더하면 '차붐' 넘는다…잠 못 드는 축구팬

입력 2019-08-09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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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6골만 더하면 '차붐' 넘는다…잠 못 드는 축구팬

[앵커]

축구팬들이 여름밤에 잠 못 드는 것은 무더위 때문만은 아니죠. 영국 프리미어 리그가 내일(10일) 새벽 개막합니다. 손흥민은 차범근 전 대표팀 감독이 세운 한국 선수의 유럽 최다 골 기록을 새로 쓸 전망입니다.

문상혁 기자입니다.

[기지]

[손흥민/토트넘 : 알지? 우리가 이겨!]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의 결승골.

덕분에 토트넘은 결승전까지 올라갔습니다.  

9년 전 열 여덟 나이로 유럽 무대에서 처음 넣은 골.

이후 한국인으로는 처음 유럽 무대 해트트릭도 해 보고, 챔피언스리그 최다골 기록도 갈아치웠습니다.

그렇게 넣은 116골은 손흥민의 역사가 됐습니다.

이제 6골만 더하면 우리 축구의 전설 차범근을 넘어 유럽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한국인이 됩니다.

외신도 손흥민의 새로운 시즌을 주목합니다.

BBC는 토트넘의 연습 구장을 직접 찾아 손흥민을 인터뷰했습니다.

[BBC 라디오 : 안녕하세요, 팬들에게 '해피 손'으로 불리는 거 알고 있나요? 모두가 손흥민을 사랑합니다.]

[손흥민/토트넘 :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서 뛰고 이런 것이 가장 행복해요.]

지난 시즌 막판 퇴장으로 첫 두 경기에는 나서지 못하지만, '손세이셔널'은 다시 시작됩니다.

[손흥민/토트넘 : 우리는 늘 전 시즌보다 강했어요. 더 잘할 겁니다.]

(영상그래픽 : 김지혜)

(*저작권 관계로 방송 영상은 서비스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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