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김광규 하차 알리자 황석정 "나랑 결혼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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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김광규 하차 알리자 황석정 "나랑 결혼하려고?"

입력 2015-07-2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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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황석정이 김광규에게 적극 대시했다.

24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광규가 하차를 앞두고 무지개 회원들과 함께 마지막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밥을 먹고 청소를 하는 등 여느때처럼 평범한 일상을 선보인 김광규는 자신의 하차를 알리며 "전 혼자사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막내라 혼자 공포영화를 보지도 못하고 함께 사는 것을 좋아한다. '나 혼자 산다'를 계속하면 제목처럼 계속 혼자 살게 될 것 같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후 무지개회원들과 식사를 하게 된 자리에서 황석정은 하차한다는 김광규에게 "나랑 결혼하려고?"라 말했고, 김광규가 올해 연말 결혼한다고 하자 "나도 올해 말이나 내년 봄쯤 생길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황석정은 강남이 커플을 기원하며 김광규에게 선물한 커플 잠옷을 자신의 몸에 대보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광규는 "내가 이래서 나가는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