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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수사ㆍ기소 분리 검찰 걱정 이해...의견 듣겠다"

입력 2021-03-0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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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법무부 장관박범계 법무부 장관
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찰의 수사권을 모두 중대범죄수사청에 넘기는 입법 추진에 대해 공개 비판에 나선 가운데,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수사, 기소 분리와 관련해 검찰의 걱정을 이해하고 있다"면서 "검찰의 다양한 의견들을 들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범계 장관은 오늘(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마친 뒤 과천 법무부 청사로 돌아오는 길에 취재진 앞에서 "저는 언제나 열려있고 (윤석열 검찰총장과) 만날 생각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윤석열 검찰총장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중대범죄수사청에 대해 "검찰 조직이 아니라 70여년 형사사법 시스템을 파괴하는 졸속 입법"이라며 "직을 걸어 막을 수 있는 일이라면 100번이라도 걸겠다"고도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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