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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유치장 입감된 40대 피의자 숨져…경찰 수사

입력 2020-12-0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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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된 40대 피의자가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지난 23일 오전 7시쯤 아침식사를 배식하는 과정에서 40대 피의자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서 측은 즉각 A씨를 응급조치 하고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수성경찰서 관계자는 "1차 부검 결과 특이사항이 없었다"며 "평소 복용하던 약에 대한 감정 등을 통해 사망 원인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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