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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숨진 80대, 16번째 메르스 환자와 같은 병실 입원

입력 2015-06-0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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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돼 치료를 받던 80대 남성 환자가 지난 3일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대전의 한 대학병원에서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돼 치료를 받던 A(83)씨가 지난 3일 오후 사망했다.

만성 신부전증으로 지난 달부터 이 병원에 입원해 있던 A씨는 지난 달 30일 메르스 의심 증상이 나타나 의심환자로 분류돼 격리, 치료 중이었다.

숨진 A씨는 16번째 메르스 확진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입원해 의심 환자로 분류되어 왔다.

병원은 A씨의 메르스 감염 여부를 의뢰, 검사했지만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보건 당국은 A씨의 메르스 감염 여부를 추가로 확인할 방침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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