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바로 조금전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 국정원장 후보자가 발표됐습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의 발표장면 먼저 보시죠.
[민경욱/청와대 대변인 : 국무총리에는 문창극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초빙교수가 내정됐습니다. 뛰어난 통찰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공직사회 개혁과 비정상의 정상화 등의 국정과제들을 제대로 추진해 나아갈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국가정보원장에는 이병기 주일대사가 내정됐습니다. 현재 엄중한 남북관계와 한반도 상황 속에서 정보당국 고유의 역할 수행과 개혁을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로 판단됩니다.]
신임 총리 후보자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 깜짝 놀란 카드입니다. 지금까지 전혀 거론되지 않았던 인물인데, 채인택 위원께서 언론사 선후배로 잘 아신다면서요?
Q. 총리 후보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
[채인택/중앙일보 논설위원 : 문창극 총리 후보, 백기완 소장과도 친분. 정치 기자 오랜 경력…합리적 보수 지향. 언론인 출신, 관료 개혁에 더 적합할 수도]
[이철희/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 : 문창극 총리…후보 수첩에 없던 분 발탁 환영]
[정미경/변호사 : 새 총리 개혁·통합 이중과제…공무원 장악력 필요. 언론인 출신 '관피아 개혁' 가능할지 다소 우려]
Q. 새누리당 "문창극, 화합형 총리 되기 바란다"
Q. 문창극 총리, 이병기 국정원장 내정
[채인택/중앙일보 논설위원 : 이병언 국정원장 내정자, 동북아 외교 전문가]
[정미경/변호사 : 어설픈 개혁이 더 재앙…국정원 최고정보기관 돼야]
Q. 문창극 "박근혜 현상" 칼럼 쓴 적 있는데
[채인택/중앙일보 논설위원 : 문창극 후보, 과거 칼럼서 박근혜 신비화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