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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보울 이모저모] 브래드쇼의 '엉덩이 터치다운' 화제 外

입력 2012-02-0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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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터치다운의 주인공 브래드쇼는 종료 57초 전 어정쩡한 자세로 중심을 잃으면서 엉덩방아를 찧는 '엉덩이 터치다운'을 만들어냈다. MVP 매닝은 경기 후 "브래드쇼에게 '득점하지 마'라고 외쳤다"며 이 탓에 브래드쇼의 자세가 흔들리며 넘어졌다고 털어놨다. 매닝은 "15-17 상황에서 상대 밀집수비를 뚫고 무리하게 터치다운을 시도하느니 시간을 소진한 뒤 필드골(3점)로 승부를 뒤집어야 하지 않을까 하고 계산했다. 내가 실수한 것 같다"고 말했다.

○…미국의 '팝 스타' 마돈나가 수퍼보울 하프타임 쇼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사했다. 그러나 그와 함께 무대에 오른 영국 힙합 여가수 MIA가 공연 도중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 드는 욕설을 선보여 물의를 일으켰다.

○…톰 커플린(66) 뉴욕 자이언츠 감독이 슈퍼볼 최고령 우승 감독이 됐다. 2004년부터 뉴욕 자이언츠 지휘봉을 잡은 커플린 감독은 1946년생이다. 종전 최고령 기록은 딕 버메일 전 세인트루이스 램스 감독이 1999~2000시즌에 기록한 64세. 감독 통산 139승110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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