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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차장에, 도로에…세종시 '멧돼지 떼 소동'

입력 2020-10-26 08:30 수정 2020-10-2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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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토요일 밤 정부 청사가 있는 세종시 도심에 '멧돼지 떼'가 나타났습니다. 2주 전에도 세종시에 멧돼지가 나타났는데 주변 곳곳이 개발 중이다 보니 서식지가 줄면서 내려온 것으로 보입니다.

정영재 기자입니다.

[기자]

승용차 앞으로 멧돼지 무리가 쏜살같이 지나갑니다.

주차장으로 들어가려던 차도 놀라 멈추어 섭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멧돼지를 수색합니다.

잠시 뒤 주변 상가 지역에 한 마리가 나타납니다.

왕복 8차로 도로를 가로지릅니다.

달리던 차를 아슬아슬 피합니다.

그제(24일) 밤 9시쯤 세종시 도심에 멧돼지 4마리가 나타났습니다.

아파트 지하주차장도 들어가는 등 관련 신고만 30건이 넘었습니다.

출동한 소방 당국과 포획단이 1마리를 아파트 화단에서 붙잡았습니다.

[조은상/세종시유해조수구제단 대원 : 아파트 단지 화단에 도망가려던 돼지를 개가 발견하고 추적하고 붙잡았죠.]

다른 한 마리는 지나가던 차에 부딪혀 숨졌고, 2마리는 산으로 도망쳤습니다, 40㎏ 정도 되는 1년도 안 된 새끼들입니다.

2주 전에도 멧돼지 1마리가 세종시 한 상가로 돌진했습니다.

[이종화/세종시 나성동 상가 주인 : 아무래도 멧돼지가 자주 나타난다는 소리가 들리니까 손님들도 덜 오시게 되겠고, 멧돼지 하면 겁이 나니까.]

아직도 개발이 한창인 주변 원수산과 전월산 등에서 내려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화면제공 : 세종시 스마트관제센터·시청자 이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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