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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인도서 계곡 아래 버스 추락…44명 숨져

입력 2019-06-2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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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도서 버스 150m 계곡 아래 추락…44명 숨져

인도 북부 지역에서 버스가 계곡 아래로 추락해 적어도 44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 20일, 산악지대를 달리던 버스가 150미터 아래로 굴러 떨어졌습니다. 지금까지 44명이 숨지고, 35명이 다쳤는데요. 크게 다친 사람이 많아서 희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버스가 정원보다 훨씬 많은 승객을 태워, 피해 규모를 키웠는데요. 아직까지 정확한 탑승자 수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당국이 구조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2. 파키스탄 남부서 열차 사고 발생…3명 사망

파키스탄 남부 지역에서는 열차 2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승객을 태운 열차가 선로가 교차하는 지점에 멈춰서 있던 화물 열차를 들이받은 것인데요. 지금까지 3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쳐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국이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화물열차가 교차로에 멈춰서 있던 이유 등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3. 아이들 야구 경기서 '판정 불만' 학부모 몸싸움

미국 콜로라도 주에서 리틀 야구경기를 보러 온 학부모들이 심판의 판정에 항의하다 주먹다짐까지 하는 낯 뜨거운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13살 심판이 내린 판정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몇몇 학부모들과 코치들이 경기장에 난입했습니다. 말다툼은 곧 거친 몸싸움으로 번져 서로 주먹이 오갔고 1명이 크게 다쳐서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경기를 하던 7살 아이들은 겁에 질린 채 이 광경을 지켜봐야 했습니다. 사건을 조사중인 경찰은, 싸움을 벌인 이들에게 폭행 혐의에 아동 학대 혐의까지 적용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4. '저게 뭐지' 열차 세우고 강아지 구한 기관사

선로에서 무언가를 발견한 기관사가 열차를 멈춰 세웠습니다. 가까이 다가가 보니 강아지 한 마리가 선로에 묶여 있는데요. 기관사가 발견하지 못했다면 자칫 열차에 치어 목숨을 잃을 뻔했습니다. 기관사가 줄을 풀어주자 강아지는 바로 도망갔는데요. 열차 운행중 강아지를 발견하고 구해낸 기관사에게 찬사가 이어지고 있는 한편, 해당 지역의 시장은 선로에 강아지를 묶고 간 사람을 찾아내 처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 하늘서 물결치듯…희귀한 파도 모양 구름 포착

하늘에서 파도가 치듯 구름이 물결 모양입니다. 미국 버지니아 주의 하늘에서 포착된 신기한 광경인데요. 대기가 불안정할 때 요동치는 바람을 따라 구름이 이렇게 톱니바퀴처럼 만들어지는 일종의 기상 현상이라고 합니다. 드물게 만들어져도 바람 때문에 금방 흩어져버려서 쉽사리 만나기 어려운 구름이라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누군가 하늘에 파도를 그려놓은 것 같다며 신기하다는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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