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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박근혜 대통령 방중 전날 단거리 발사체 4발 발사

입력 2013-07-02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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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 전날인 지난달 26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4발을 발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1일 "지난달 26일 오후 북한군이 동해안 북동쪽으로 단거리 발사체 4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5월18일 3발의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한 한 뒤 같은 달 19일과 20일에도 각각 단거리 발사체 1발과 2발을 동해로 발사했다. 5월 한달 동안 연속 나흘 동안 단거리 발사체 6발을 발사한 바 있다.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는 5월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와 같은 300㎜ 방사포와 같은 종류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발사한 발사체는 사거리 170~200㎞에 달하는 300㎜ 방사포에 대한 실험 발사인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이미 240㎜ 방사포를 전력화한 상태다.

군 당국은 북한이 이번에 발사체를 발사한 의도와 발사체 종류를 분석 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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