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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스토리] 너의 수어를 보면, 목소리도 들려

입력 2017-11-09 11:29 수정 2017-11-09 11:34

러블리하고 유쾌한 26살, 27살 농인의 이야기

우리가 보았지만 알지 못했던 그들의 언어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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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하고 유쾌한 26살, 27살 농인의 이야기

우리가 보았지만 알지 못했던 그들의 언어 속으로

우리와 다른 세상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나요? 소셜스토리는 20대 농인들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바라만 봐도 즐거워지고 사랑스러운 이들. 말을 하진 않지만 영상을 보다보면 목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러블리한 한정아(26)씨는 법학을 전공했고, 현재 공무원을 준비 중입니다. 취준생이죠. 유쾌한 최형문(27)씨는 경기도농아인협회에 다니는데, 최근 정규직으로 전환됐다고 하네요. 수어노래 유튜버(DeafMoon)로 활동 중입니다. 우리가 알던 소리 그 이상, 그들이 보여준 소리를 여러분께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수어라는 '외국어'를 하나 더 배워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끊임없이 나오는 풍부한 표현에 제작진들도 수어의 전달력을 실감하고 배우는 재미에 빠졌습니다.

두 분의 의사에 따라 '청각장애인' 대신 '농인'으로 표현했습니다.

* 영상을 클릭하면 '힙하고 러블리'한 청춘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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