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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돼지 바비큐처럼 체포?…미국서 용의자 숨져 논란

입력 2015-07-2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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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미국 경찰이 강압적으로 용의자를 체포했다는 논란, 전해드렸는데요. 비슷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 18일, 미국 미시시피주에서 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됩니다.

들것에 실려 체포되는 이 남성! 엎드린 채로 팔과 다리가 등 뒤로 묶여 있는데요, 통돼지 바비큐처럼 사람을 묶은 연행 방식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콘서트장 주차장에서 아내와 다투다 경찰에 체포된 건데요. 이상행동을 보이다 이렇게 험한 모습으로 연행됐습니다.

천식을 앓고 있던 남성이 호흡곤란을 호소했지만, 그대로 옮겨졌고, 체포 후 두 시간 만에 사망했는데요.

가족들은 경찰의 과잉 대응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당국은 약물 복용에 따른 심장마비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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