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31일) 오전 인천지방조달청 창고 신축 공사 현장에서 붕괴돼 인부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서울 천호동의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해체중이던 타워크레인이 꺽여, 근로자들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송우영 기잡니다.
[기자]
오늘 오전 10시 50분쯤 인천지방조달청 창고 신축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근로자 53살 이 모 씨가 사망하고, 56살 김 모 씨 등 4명이 크고작은 부상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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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7시 40분쯤에는 서울 천호동의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타워크레인이 꺽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크레인 안에 있던 천모씨 등 근로자 3명이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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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빨간 불길이 타오릅니다.
물을 뿌려봐도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오늘 새벽 0시 50분쯤 경남 양산시 주남동의 한 제지공장에서 불이 나 2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큰 불길은 잡혔지만 주변에 폐지가 많아 지금도 잔불 진화 작업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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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8시 30분쯤 서울 가양대교 남단에서 이모씨가 투신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지난해 초 암 진단을 받은 뒤 '죽고 싶다'는 말을 자주 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투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