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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골든디스크] '특별상' 들국화 "주찬권에게 영광 바친다"

입력 2014-01-16 18:19 수정 2014-01-1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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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의 레전드' 들국화가 16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8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들국화 전인권은 지난 해 10월 드러머 주찬권 사망 이후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들국화의 원년 멤버 전인권·최성원·주찬권은 지난해 12월 27년 만에 새 앨범 '들국화'를 발매했다.

1집과 동일하게 타이틀을 가져간 건, 초심과 새로운 시작을 강조하기 위함이었지만, 지난 10월 드러머 주찬권이 세상을 떠나 팬들은 물론 가요계 후배들까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아픔에도 불구, 들국화의 새 앨범은 평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타이틀곡 '걷고, 걷고'에 팬들은 물론 후배 가수들도 환호했다.

수상자로 나선 전인권은 "상을 받으니 설레고 좋다. 이 영광을 주찬권에게 바친다. 변치 않는 팬클럽 친구들과 가족에게 감사한다"라며 "락앤롤(rock'n'roll)을 외쳤다.

이날 골든디스크 시상식에는 엑소·소녀시대·샤이니·f(x)·씨스타·씨엔블루·포미닛·2NE1·크레용팝·비스트·에이핑크 등 K-POP의 대표주자들이 총출동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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