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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김하성·박병호 '홈런포'…기아 꺾고 3위 지켜

입력 2019-06-28 08:48 수정 2019-09-0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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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KBO리그 홈경기에서 기아 타이거즈를 8대 2로 물리치고 3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키움은 2대 2로 맞선 7회, 김하성이 3점 홈런을 쏘아올린데 이어 8회에는 박병호의 솔로홈런을 포함해 5안타를 몰아치며 3점을 추가로 뽑아내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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