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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워크아웃 신청자 1년새 9% ↑…20대·60대 '20%' 이상 늘어

입력 2016-01-1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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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의 증가와 함께 개인워크아웃 신청자가 1년새 9%증가했다. 연령별로는 20대와 60대가 20%넘게 늘어났다.

신용회복위원회는 2015년 실적을 통해 지난해 모두 7만6098명이 개인워크아웃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2014년 6만9679명보다 9.2%증가한 수치다.

60대 개인워크아웃 신청자자는 2014년 4811명에서 지난해 6029명으로 25.3% 늘어났다. 20대 신청자 역시 같은기간 6671명에서 8023명으로 20.3% 증가했다.

개인워크아웃을 가장 많이 신청한 연령대는 40대로 2만4217명으로 전체의 31.8%를 차지했고 30대 신청자가 2만113명(27.8%)으로 뒤를 이었다.

월소득 100만원 이하의 신청자가 전체의 43.7%를 차지했으며, 300만원이 넘는 소득을 올리는 사람 가운데 1276명이 개인워크아웃을 신청했다.

한편 신용회복위원회는 지난해 모두 48만5554명에게 채무문제 관련 종합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2만2727명에게 754억5200만원을 지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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