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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안방극장 복귀 소감 "지난 3년은 성숙할 수 있었던 시간"

입력 2014-10-3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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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안방극장 복귀 소감 "지난 3년은 성숙할 수 있었던 시간"


한예슬(32)이 3년 만에 복귀한 드라마 '미녀의 탄생' 제작발표회장에서 "지난 3년간 자신에게 성숙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살다보면 인생에 시련이 오기 마련이다. 당시에는 피할 수 없는 선택이었다. 과거보다는 앞으로의 행보에 집중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과거 한예슬은 2011년 KBS 2TV 드라마 '스파이 명월'에 출연할 당시 촬영을 거부하고 돌연 해외로 출국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한예슬은 이어 "돌아오는 건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며 "심사숙고 끝에 결심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또 '미녀의 탄생' 이창민 감독이 "배우 한예슬의 여권을 압수했다"고 밝혀 제작발표회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예슬이 '스파이 명월'에 촬영 도중 도미한 일을 두고 한 말이다. 이 감독은 "주상욱과 한예슬의 여권을 가져왔다. 20회가 끝날 때까지 도망가지 않기로 약속했으니까 재미있게 잘 봐달라"고 말했다.

한예슬의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 한예슬, 감독님 센스보소" "한예슬,발이 묶였네" "한예슬, 이번 작품으로 복귀 잘하길" "한예슬, 여전히 아름답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미녀의 탄생'은 겉모습은 천하제일 미녀, 내면은 영락없는 아줌마가 벌이는 복수와 사랑, 성공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11월 1일 방송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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