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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까지 불려가나?…'독대 의혹' 기업들도 전전긍긍

입력 2016-11-0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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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8일) 삼성전자 압수수색은 청와대 비선 실세를 향하던 검찰 수사가 기업으로 본격 확대되는 일종의 '신호탄'이란 분석입니다. 특히 대통령과 총수가 독대한 것으로 알려진 일부 대기업은 총수 소환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관련 기업들은 전전긍긍하고 있다고 합니다.

강나현 기자입니다.

[기자]

미르와 K스포츠재단과 관련해 검찰이 현재까지 소환 조사한 기업은 롯데와 현대차를 비롯해 모두 4곳입니다.

검찰은 앞으로 두 재단에 출연금을 낸 50여개의 기업을 모두 조사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여름 박근혜 대통령과 독대한 것으로 알려진 7개 대기업의 경우, 총수까지 소환될 가능성이 큽니다.

재단 설립과 박 대통령의 연관성을 따져보고, 이 과정에서 기업들이 대가를 얻었는지 확인하겠다는 겁니다.

해당 기업 대부분은 독대한 적이 없다고 밝히거나, 사실 확인을 거부하는 등 예민한 반응입니다.

한편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0일, 최순실씨 사태 이후 처음 회장단 회의를 열기로 했지만 오늘 돌연 취소했습니다.

검찰 수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회원사 총수 상당수가 참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제대로 된 논의가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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