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다정회 Pick] '바퀴벌레' 이어 '개' 비유…갈등 재점화?

입력 2017-11-17 16:58 수정 2017-11-17 19:41

당신의 삶을 바꾸는 정치를 위해
국가대표 정치뉴스쇼_정치부회의_평일 저녁 5시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당신의 삶을 바꾸는 정치를 위해
국가대표 정치뉴스쇼_정치부회의_평일 저녁 5시



또다시 홍 대표와 친박계 사이에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실제로 홍 대표는 한 특강 자리에서 친박계를 향해 강한 경고를 날렸습니다.

[홍준표/자유한국당 대표 (어제) : 계파활동하는 놈 내가 용서 안 하겠어. 그런 국회의원이 돼가지고 계파의 개 노릇이나 하고, 시키는 대로 하고…]

기억하시겠지만, 대선 직후에 홍 대표가 핵심 친박들을 바퀴벌레에 비유해서 당이 시끄러웠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개에 비유를 한 거죠, 이게 과연 순화가 된 건지, 어떤 건지, 저는 판단이 좀 안 되는데, '비하인드 뉴스' 박성태 기자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한 번 들어보겠습니다.

[JTBC '뉴스룸' (어제) : 홍 대표는 계파를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 했고요. 이전에는 이른바 친박을 향해서 곤충으로 표현했는데 어쨌든 그보다는 좀 순화됐습니다. (순화된 겁니까?) 절지동물이었는데 척추동물로 지금은 올라왔습니다. (그게 순화는 아닌 것 같은데, 지금 얘기 내용을 들어봤더니. 아무튼…)]

절지동물에서 척추동물로… 예리한 분석인데요, 아직은 한참 더 올라와야 하는 것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듭니다. 아무튼, 홍 대표와 친박계의 갈등은 재점화될 분위기입니다. 특히 오늘 당무감사 결과가 보고가 됐기 때문에, 친박 당협위원장이 대거 교체될 경우, 계파 갈등은 또다시 폭발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다정회 Pick] '바퀴벌레' 이어 '개' 비유…갈등 재점화?

(※11월 17일 정치부회의 생중계 종료되었습니다. 전체 영상 다시보기는 JTBC 뉴스 APP 또는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