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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대 최고 (1) vs 이승엽] 일본 무너뜨린 역전 투런 "짜릿"

입력 2013-02-18 11:07 수정 2013-02-20 13:50

[2013 WBC 스페셜/가자! 샌프란시스코] 다시보는 2006·2009 월드베이스볼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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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WBC 스페셜/가자! 샌프란시스코] 다시보는 2006·2009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제 1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아시아지역 예선 일본전. 2대1로 뒤지고 있던 8회초 공격에서 ‘국민타자’ 이승엽이 타석에 섰다.

이승엽은 뜸들이지 않고 호쾌한 역전 투런포를 터뜨렸다. 초반 2실점 후 꾸준히 일본 쪽으로 기울었던 승리의 무게 추를 단번에 한국 쪽으로 옮겨놨다.

당시 상황을 떠올린 이승엽은 “짜릿했다. 앞선 세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난 상황이었기에 중심타자로서 부담이 컸다”고 말했다.

“상대가 앞으로 30년 동안 일본에 이길 수 없다고 느끼도록 해주고 싶다”던 이치로의 발언을 보기 좋게 웃음거리로 만들며 ‘입치로’라는 별명을 선사하게 된 홈런포였다.

방송뉴스팀 김형준 기자 mediabo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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