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 파괴 아이언맨 화제…울던 아이 감춰뒀던 옷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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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 파괴 아이언맨 화제…울던 아이 감춰뒀던 옷 '반전'

입력 2013-06-17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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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동심파괴자가 됐다?'

'아이언맨' 시리즈로 세계적 인기를 끈 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졸지에 '동심파괴자'가 됐다.

미국 피플닷컴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자신의 신작 영화 '더 저지' 촬영을 위해 메사추세츠 주의 한 소도시를 찾았다.

촬영 장소였던 마을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나타났다는 소문이 퍼졌고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보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아이언맨'이 졸지에 '동심파괴자'가 된 건 한순간이었다. 유모차를 타고 촬영 현장에 나타난 한 꼬마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 '아이언맨' 수트를 보여달라고 요청했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갑장스러운 요청에 애이언맨 수트를 선보일 수 없었다.

결국 이 꼬마는 울음을 터뜨렸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졸지에 동심파괴자가 됐다.

이 때 서럽게 우는 아기와 당황한 로다주의 모습은 매체는 물론 SNS 등을 통해 전 세계에 퍼졌다.

반전도 있었다. 울음을 멈추기 위해서 모친이 꼬마를 안자 옷 속에서는 슈퍼맨 마크가 등장했다. '동심파괴자'가 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JTBC 방송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