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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만든 '틱톡'…트럼프는 사용 금지, MS는 인수설

입력 2020-08-01 19:55 수정 2020-08-0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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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동영상 공유 소셜미디어인 '틱톡'을 놓고 미국 정부와 기업이 뚜렷한 시각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개인정보 유출이 우려된다며 틱톡 사용을 금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다른 쪽에선 미국 마이크로소프트가 틱톡 인수를 논의 중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 임종주 특파원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 방문에 앞서 틱톡에 대한 제재가 임박했음을 시사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틱톡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틱톡을 금지할지도 모릅니다. 다른 것들을 할 수도 있고요. 두어 개 선택지가 있습니다.]

이어 워싱턴으로 돌아오는 전용기에선 시기를 구체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이르면 8월 1일 틱톡 사용금지 행정명령에 서명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틱톡은 15초짜리 짧은 동영상을 공유하는 소셜미디어로 모기업은 중국 바이트댄스입니다.

전 세계 다운로드 횟수가 20억 건을 넘고, 미국 내 누적 이용자도 1억 6천만 명에 달합니다.

그러나 미국은 이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왔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미국 국무장관 (지난 9일) : 틱톡은 특정 기업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미국의 국가 안보와 관련된 것입니다.]

미군이 사용을 금지한 데 이어, 최근 하원도 연방기기의 틱톡 사용 금지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정보가 미국에 저장된다며 유출 가능성을 부인해온 틱톡은 미국 기업에 운영권을 넘기는 방안을 검토해 왔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마저도 찬성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한편 이런 상황 속에서 뉴욕타임스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가 틱톡 인수를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아직 인수설에 관해선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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