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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09-17 07:16 수정 2019-09-1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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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월 17일 화요일 JTBC 뉴스 아침& 시작합니다.

1. '사모펀드' 의혹 5촌 조카 구속

조국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인 조범동 씨가 자본 시장법 위반과 횡령 배임 증거 인멸 교사 등의 혐의로 어젯밤(16일)구속됐습니다. 법원은 "범죄 사실 중 상당 부분이 소명됐고 도망 내지 증거 인멸을 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씨가 구속되면서 조국 장관 가족의 사모 펀드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는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에 대한 소환 조사도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2. 정부 대표단 IAEA 총회 참석

우리 정부 대표단이 국제원자력기구 IAEA 총회 자리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의 위험성을 알렸습니다. 지구 해양환경에 영향을 미칠 이슈인 만큼 회원국들의 공동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는데, 일본은 과학적 근거가 없는 우려라고 주장했습니다.

3. '사우디 여파' 국제유가 폭등세

지난 주말 사우 아라비아 핵심 석유 시설 2곳이 드론 공격을 받은 여파로 서부 텍사스산 원유가 전 거래일보다 14.7% 폭등한 배럴당 62.9 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브렌트 유는 한때 70달러를 넘기도 했습니다. 원유 공급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는 우려로 인해 국제 유가가 출렁이고 있습니다.

4. 미, 이란 맹비난…군사 분쟁 우려

사우디 석유시설 공격에 대한 이란의 책임을 묻고 있는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부인을 하는 이란을 맹비난했습니다. 지난 6월 미국의 무인기를 격추했을 때도 거짓말을 했다며, 곧 알게 될 것이라고 말해 군사 분쟁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5. 미 "북한과 협상 재개 논의 준비"

미 국무부가 북한의 체제 안전 보장과 대북 제재 해제를 위한 논의 요구에 대해 시간과 장소가 정해지면 관련 논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9월 하순 협상을 재개 하겠다는 북한의 의지를 환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 외무성은 어제 "몇 주 안에 미국과 실무 협상이 열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6. 솔로몬제도, 대만과 외교관계 끊어

남태평양 솔로몬제도가 대만과의 외교관계를 끊고 중국과 수교하기로 했습니다. 대만 외교부장이 중국이 대만의 태평양 동맹국을 유인하는 것을 비난하며 사임 의사를 밝힌 가운데, 재선을 노리는 차이 총통에게 타격이 있을 거라는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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