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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 한반도 벗어나…항공편 대부분 정상 운행

입력 2018-10-06 17:01 수정 2018-10-06 18:50

전국 공항서 377편 결항…울산·포항공항 운항 모두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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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항서 377편 결항…울산·포항공항 운항 모두 취소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한반도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국내선 항공편 운항이 대부분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태풍이 한반도에서 멀어지면서 제주공항과 김포공항을 비롯한 전국 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정상화됐다.

다만, 울산공항과 포항공항은 태풍 영향으로 이날 저녁까지 예정됐던 항공편 15편(울산), 13편(포항)의 운항이 모두 취소됐다.

국토부는 이날 전국 공항에서 총 377편(공항별 중복집계)의 항공편이 취소되면서 운항에 차질을 빚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결항 항공편은 제주∼김포·부산·청주·대구·광주 등 국내선 294편과 제주∼간사이·나고야, 김해∼타이베이·나리타·간사이·치토세·후쿠오카·베이징·푸통·칭다오 등 국제선 83편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대부분 공항이 정상화되고 있지만, 현지 사정에 따라 항공편 결항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으니 항공편 이용객들은 사전에 항공사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고 공항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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