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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강정호, ML 첫 시범경기 공수만점 활약 '눈길'

입력 2015-03-04 15:58 수정 2015-03-0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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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 선수가 첫 시범경기에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강정호는 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범 경기 개막전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수비에서도 2회에 병살 플레이를 연결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 강정호는, 2타수 1 안타 1 볼넷을 기록하고 6회 교체됐습니다.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활약 속에 토론토에 8대 7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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