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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 하연수·용준형, 몸 하나로 포갠 '19금' 포즈…'아찔'

입력 2013-06-0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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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 하연수·용준형, 몸 하나로 포갠 '19금' 포즈…'아찔'


'몬스타' 하연수와 용준형이 몸을 하나로 포갠 포즈로 보는 이들에게 아찔함을 안겼다.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Mnet 드라마 '몬스타'에서는 티격태격하던 하연수와 용준형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시작됐다. 이날 방송에서 용준형은 누가 작사·작곡한지 모르는 '무명가'라는 노래를 실기평가곡으로 불러 같은 반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하연수는 굳은 표정으로 자리를 떠났고 용준형은 하굣길에 하연수를 차에 억지로 태워 화난 이유를 물었다.

용준형이 차로 태우는 과정에서 두 사람의 몸은 하나로 포개지는 '19금' 포즈가 연출됐다. 어색한 포즈를 취한 채 용준형은 하연수에게 화가 난 이유를 물었고 하연수는 "우리 아버지의 노래"라며 깜짝 고백을 했다. 이에 용준형은 "아버지에게 선사용 후지급해서 죄송하다고 전해달라"고 비꼬듯 말했다. 화를 낼 줄 알았던 하연수는 눈물을 떨구기 시작했고 용준형은 그 눈물이 자신의 얼굴로 떨어지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눈물을 흘리던 하연수는 차에서 뛰쳐나갔고 용준형은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날 방송은 두 사람이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않았던 속마음을 조금씩 털어놓으며 조금씩 가까워지는 것은 물론 이성적인 감정을 느끼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하연수·용준형은 신예답지 않은 자연스러운 연기에 탄탄한 가창력을 겸비해 뮤직드라마라는 다소 난해한 장르를 힘있게 이끌어가고 있다.

하연수·용준형이 출연 중인 12부작 '몬스타'는 10대들이 음악 동아리 안에서 성장해가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다. 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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