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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정상회담] 남북 경협주, 차익 실현에 동반 하락

입력 2018-09-1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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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세 번째 남북정상회담 일정이 시작된 18일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가 차익 실현 매물로 대거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부산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5.68% 내린 20만7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부산산업과 함께 남북 철도 연결 관련주로 거론되는 에스트래픽(-6.89%), 현대로템(-2.37%), 푸른기술(-5.40%), 대아티아이(-6.23%) 등도 줄줄이 떨어졌다.

좋은사람들(-3.87%), 신원(-2.93%), 남광토건(-4.14%), 제이에스티나(-1.01%), 인디에프(-0.91%) 등 개성공단 관련 종목과 광명전기(-5.73%), 선도전기(-5.52%) 등 대북 송전주도 내림세를 탔다.

이밖에 우원개발(-6.88%), 특수건설(-4.43%), 현대건설(-2.47%), 유신(-1.57%), 고려시멘트(-4.20%) 등 인프라 건설 관련주와 조비(-2.84%), 경농(-2.55%) 등 농업 지원 관련주도 하락했다.

방북 수행단에 회장인 작곡가 김형석씨가 포함됐다는 이유로 전날 급등했던 키위미디어그룹(-3.65%)도 내렸다.

북한 출신 창업주를 둔 샘표와 샘표식품도 전날 급등세와는 달리 각각 8.50%와 12.63% 하락 마감했다.

다만 현대엘리베이(1.34%)와 현대제철(1.68%) 등 일부 종목은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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