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거제서 어린이집 승합차가 밭둑 돌진…13명 다쳐

입력 2017-11-17 15:57 수정 2017-11-17 15:5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거제서 어린이집 승합차가 밭둑 돌진…13명 다쳐


17일 오전 10시 31분께 경남 거제시 연초면에서 어린이집 통학용 승합차가 주택가 진입로 인근에 세워진 1m 높이 유자나무 밭둑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4세 유아 10명과 운전자 겸 어린이집 원장 A(44)씨, 인솔교사 2명 등 총 1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거제경찰서는 경상자 전원이 병원 치료를 받은 후 귀가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승합차 단독 사고여서 탑승 인원 이외에 추가 피해자는 없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사고 당시 탑승자 전원이 안전띠를 착용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들은 인근 고구마밭에서 고구마 캐기 체험학습을 마친 후 어린이집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운전자 A 씨는 면허가 있었고 음주 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브레이크에 이상이 있었다는 운전자 진술을 참고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아파트 투신 사망 중학생…경찰 "학교폭력과 무관" 성심병원 재단 뒤늦게 사과…"사회적 물의 일으켜 송구" 이영학 계부의 성폭행 사건 '공소권 없음'…사건은 끝내 미궁 '자소서 0점' 학생, 교대 예비합격…학사 운영도 엉터리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