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광섭, 폭행 혐의 입건…취객과 시비 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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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광섭, 폭행 혐의 입건…취객과 시비 붙어

입력 2014-11-2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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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섭'

개그맨 이광섭이 폭행 혐의로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4일 이광섭과 김모씨 등 2명을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오전 4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술에 취한 채 서로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당시 이광섭은 여성 일행 2명과 함께 있었고, 자신을 지인으로 착각한 김씨가 이광섭을 뒤에서 껴안으며 시비가 붙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광섭은 "상대방이 여성 일행에게 '술 한 잔 하자'고 추근덕대 시비가 붙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양측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공소원 없음으로 사건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이광섭, 중앙 포토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