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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단계 격상' '진흙탕 선거전'…부산의 민심은?

입력 2021-04-07 19:16 수정 2021-04-08 04:04

오후 7시 기준 부산 투표율 49.4%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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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7시 기준 부산 투표율 49.4% 집계

[앵커]

바로 이어서 부산의 투표소로 갑니다. 수영구 광안3도 투표소에 구석찬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투표 마감을 앞두고 있는데요.

부산의 투표 열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투표소 그렇게 북적이지는 않지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마을 쉼터에 마련된 이 투표소에는 퇴근길 직장인들 그리고 운행을 마치고 퇴근한 트레일러 기사 등 주민들이 들러 부산시청 7층 시장 집무실의 주인이 될 인물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앵커]

보면 부산의 사전투표율은 전국 평균보다는 조금 낮았습니다. 오늘(7일) 투표율은 어떻습니까?

[기자]

저녁 7시 기준 부산의 투표율은 49.4%입니다.

2018년 동시 지방선거 당시 오후 6시 투표가 마감됐던 부산의 총투표율 58.8%나 지난해 21대 총선의 총투표율 67.7%에는 못 미칩니다.

하지만 당시는 휴일로 지정된 전국 동시 투표였던 만큼 단순 비교는 힘듭니다.

[앵커]

부산시의 선관위는 당선자 윤곽이 언제쯤 드러날 걸로 보고 있습니까?

[기자]

새 부산시장 당선인의 윤곽은 오늘 밤 10시 이후에 드러날 것으로 부산선관위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만약 개표 초반에 두 후보가 접전 양상을 벌일 경우 당선인의 윤곽은 더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개표는 부산지역 개표소 16곳에서 진행이 되는데, 경찰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인력 1800명을 두 개표소에 집중 배치한 상태입니다.

[앵커]

잘 들었습니다. 구석찬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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