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날씨] 진도 해역 '잔잔'…전국 흐리고 '봄비'

입력 2017-03-25 12:58 수정 2017-03-25 17:2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세월호 인양작업이 진행중인 진도 해역은, 중조기에 접어든 오늘(25일)도 잔잔하겠습니다. 전국에 비 소식도 있습니다.

구혜진 기자입니다.

[기자]

하늘을 뒤덮은 구름이 금방이라도 비를 쏟아낼듯 합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빗방울이 예보되고 있습니다.

이미 충청과 남부 곳곳에서는 새벽부터 비가 내리고 있고 그 외의 지역에도 먹구름이 가득합니다.

서울과 경기엔 5mm내외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이 외의 전국엔 5~20mm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내륙지역 일부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렇게 흐린 날씨에 어제보다 춥습니다.

낮 최고기온이 서울이 11도, 대전 10도 부산이 13도로 어제보다 3~4도 낮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미세먼지는 전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인양작업이 진행중인 진도 해역은 오전에 비가 조금씩 내렸습니다.

오늘부터 물살이 빨라지는 중조기가 시작되지만 바다 물결은 0.6m이하로 상대적으로 잠잠할 전망이고 바람 역시 초속 4~8m로 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반잠수식 선박위에 세월호를 올리는 데 성공해 날씨의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