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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때문에 싸우는 건 영국도 마찬가지? 런던 지하철 난투극

입력 2020-08-13 11:58 수정 2020-08-1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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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데일리메일][출처-데일리메일]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 다툼이 일어나는 건 우리나라 뿐만이 아닙니다.

최근 영국 런던의 지하철 안에서도 마스크 문제로 두 남성이 싸웠습니다.

영국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마스크를 반드시 써야 합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은 이 남성들의 싸움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도했습니다.

이 영상은 당시 열차에 타고 있던 다른 승객이 찍은 영상으로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려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 노란 자켓을 입은 흑인 남성과 검은 자켓을 입은 백인 남성은 서로 손가락질하며 말다툼을 합니다. 그러다 서로 밀치기도 합니다.

열차 안 다른 승객들과 촬영이 신경쓰였는지 흑인 남성은 백인 남성에게 다음 역에서 내리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백인 남성은 이를 거부했고, 두 사람은 계속해 서로 조롱하며 싸웁니다.

결국 주먹을 휘두르며 몸싸움까지 벌입니다. 다른 승객이 이를 말리면서 영상은 끝납니다.


 
[출처-데일리메일][출처-데일리메일]
현장에 있었던 승객들은 흑인 남성이 백인 남성에게 어떠한 말을 한 후 싸움이 일어났다고 말했습니다.

일부 승객은 흑인 남성이 마스크를 쓰지 않아서 싸움이 일어났다고 주장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흑인 남성은 마스크를 하지 않았고, 백인 남성은 마스크를 턱 밑까지 내린 상태입니다.

싸움이 일어나기 전까지 백인 남성이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고 있었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데일리메일은 "경찰에 당시 사건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물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JTBC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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