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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세 총수 시대…정몽구 회장은 건강소견서로 '직' 유지

입력 2019-05-15 20:31

5대그룹 자산 쏠림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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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그룹 자산 쏠림 심화


[앵커]

공정위는 한진 뿐만이 아니라 나머지 재벌과 총수 명단을 오늘(15일) 확정해서 발표했습니다. 새롭게 재벌에 포함되거나 3, 4세가 총수로 나서는 등 일부 변화도 엿보입니다. 다만 현대차는 정몽구 회장이 "나는 건강하다"라는 건강소견서까지 제출하면서 총수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성화선 기자입니다.

[기자]

공정위는 매년 자산 5조원이 넘는 공시대상 기업집단과 총수들의 명단을 발표합니다.

일감 몰아주기 등 규제를 할 때 기준으로 삼기 위해서입니다. 

올해 총수가 바뀐 곳은 LG와 한진, 두산 3곳입니다.

LG 구광모 회장과 두산 박정원 회장은 창업주 이후 4세대입니다.

현대차는 최근 정의선 부회장이 경영 전면에 나섰지만 아버지 정몽구 회장이 총수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김성삼/공정거래위원회 기업집단국장 : 정몽구 회장의 건강 상태에 대한 의사 소견서를 받았습니다. 자필 서명과 그다음에 건강 소견서를 종합 고려했습니다.]

카카오와 HDC는 자산 10조원이 넘어 새롭게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에 포함됐습니다. 

이런 변화에도 상위권 재벌들의 영향력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상위 5개 그룹의 자산이 59개 그룹 전체 자산의 54%를 차지합니다.

매출액은 57%, 당기순이익은 72%가 넘습니다.

공정위는 이들 그룹을 대상으로 지배구조와 내부 거래 상황을 분석하고 일감 몰아주기 등을 제재할 계획입니다.

(영상디자인 : 김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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