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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선거용 읍소…19대 왜 졌나"…양당 모두 비판

입력 2016-04-09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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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수도권 유세에 집중했습니다. 제3당 전략에 맞춰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을 모두 비판했습니다.

이화종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서울 중랑과 경기 성남, 수원, 군포, 안산 등지에서 세 확산에 나섰습니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대구와 광주에서 읍소와 사죄 행보를 보인 것을 겨냥해 "선거 때만 되면 왜 이러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안철수 공동대표/국민의당 : 이제 선거때가 되니까 철밥통 두 양당이 고질병이 도졌습니다.…정말로 국민들 보시기에 좋지 않습니다.]

정치 개혁과 일하는 국회를 어떻게 만들지 답을 내놓으라고도 요구했습니다.

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가 국민의당이 새누리당에 어부지리를 준다고 한 데 대해선 적극적으로 반박했습니다.

[안철수 공동대표/국민의당 : 합리적이고 개혁적인 새누리당 지지자, 그분들이 이탈하고 계십니다. 이탈자들을 담을 그릇이 저희 국민의당이 되겠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내일(10일)부터는 수도권 경합 지역 이른바 전략 지역 지원 유세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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