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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1차 혁신안 지키지 못할 것 없어"

입력 2014-11-17 09:28

"상위계층 돈 내는 차등적 복지제도로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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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계층 돈 내는 차등적 복지제도로 가야"

나경원 "1차 혁신안 지키지 못할 것 없어"


새누리당 보수혁신부위원장인 나경원 의원은 1차 혁신안에 대한 당내 반발과 관련, "당연한 수순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나 의원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혁신안이 나오면 (이견없이) 한번에 되겠느냐"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자세히 들여다보면 저희가 지키지 못할 것은 없다"며 "다만 다소 보완해야 될 부분은 있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공천제도 개혁 문제와 관련해선 "여야가 동시에 완전국민경선제를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
이라며 "여야가 따로 했을 경우에는 왜곡될 확률이 높다. 여야가 동시에 국민에게 공천권을 돌려드리고 정당의 본질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무상복지 정책과 관련해선 "소득이 높은 사람은 일정 부분 돈을 내고 쓰고, 소득이 적은 사람은 무료로 쓰는 차등적 복지제도 내지는 복지 서비스를 사용하는 데에 있어서 소득에 따라서 일정 부분 기여를 하고 쓰는 기여형 보편적 복지제도로 설계를 해야 되는 것 아닌가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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