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남태희 "월드컵에 못 간 것은 내가 부족한 탓"

입력 2014-09-02 10:39 수정 2014-09-02 11:3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남태희 "월드컵에 못 간 것은 내가 부족한 탓"평가전을 앞두고 축구 국가대표팀에 소집된 남태희가 2일 오전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월드컵에 못 간 것은 내가 부족한 탓이다."

남태희(23·레퀴야)가 브라질 월드컵의 아쉬움을 털어내겠다고 했다. 그는 지난 브라질 월드컵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홍명보 감독과 함께 런던 올림픽에는 나섰지만 월드컵에는 부름을 받지 못한 것이다. A대표팀에 뽑힌 남태희는 2일 고양 엠블호텔월드컵을 찾았다. 월드컵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그의 표정엔 아쉬움이 묻어났다. 남태희는 "브라질 월드컵에 나서지 못한 것은 내가 부족한 탓이다. 다음 월드컵에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 발탁 소감은.

"오랜만에 기회가 찾아왔으니까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


- 같은 포지션에 경쟁자가 많다.

"(신태용) 감독님이 지시하는 대로 제 포지션에서 집중하겠다. 잘 보여줘야 될 것 같다. 좋게 열심히 뛰어야 할 것 같다."


- 월드컵에 대한 아쉬움은.

"월드컵은 지나간 일이다. 다음 월드컵을 위해 열심히 해야 겠다."


- 아픔이 자극제가 됐는지.

"월드컵 못 간 이유는 내가 부족해서다. 제 실력을 어느 리그에서든지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이면 된다. 다음 월드컵을 갈 수 있다고 본다."


- 이동국을 어떻게 보나.

"많이 느끼고 있다. 나이 많으신데도 대단하다. 나도 나이가 먹고 대표팀에 뽑혀서 잘하고 싶다."


- 브리질 월드컵은 봤나.

"경기 결과가 좋지 않았다. 보면서 아쉬움이 많았다."


- 분위기 전환이 필요할 때다.

"하던 대로 열심히 하려는 마음이다. 경기에 나서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고양=김민규 기자 gangaeto@joongang.co.kr


일간스포츠의 축구 베팅 전문 앱 '베팅긱'을 만나보세요. 스포츠토토의 축구 프로토, 토토승무패, 스페셜 대상경기에 대한 전문가의 예상과 실시간 배당률 분석이 제공됩니다. 베팅긱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