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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 살해 후 도주한 60대, 경찰에 붙잡히자 '분신'
입력 2019-05-15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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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운전석에 앉은 남성과 몸 싸움을 하던 도중 갑자기 불꽃이 일어납니다.
15일 낮 2시 10분쯤, 충남 서천에서 65살 배모 씨가 55살 구모 씨를 살해하고 달아나다 붙잡히자, 자신의 몸에 인화 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른 것입니다.
배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고 경찰관 2명이 얼굴과 팔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구씨를 때린 혐의로 교도소에 다녀 온 배씨가 보복을 위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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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재 / 사회1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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